삼성 하락과 호텔신라 상승

 

 

오늘 주식시장에서 단연 화제는 삼성관련주의 대거 급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란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만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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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주가가 하루종일 약세를 보이다가 이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가 알려지는 시점인 14:25분경에 갑자기 급등하여 7.07%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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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41%로 하락하며 종가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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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우도 보통주와 비슷한 그래프를 그렸는데요, 단지 훨씬 높은 가격대에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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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경에 27.52%까지 순간 솟구치다가 하락하여 5.1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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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부회장의 부재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 호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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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모양 눈집게

 

투자자들은,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이 부회장이 수감되면 삼성전자에 경영공백이 발생하고 사업 투자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하며 주식을 다량으로 팔아버린 듯 합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삼성관련주는 얼어붙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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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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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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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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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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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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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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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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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모양 눈집게

 

삼성엔지니어링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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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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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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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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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일관적인 삼성주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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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삼성전기가 1프로대로 최소 하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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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난 부분이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주가가 하루종일 약세를 보이다가 이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가 알려지는 시점인 14:25분경에 갑자기 급등하여 7.07%까지 상승했습니다.

​

결국 -1.41%로 하락하며 종가마감했습니다.

​

호텔신라우도 보통주와 비슷한 그래프를 그렸는데요, 단지 훨씬 높은 가격대에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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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경에 27.52%까지 순간 솟구치다가 하락하여 5.1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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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부회장의 부재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 호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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