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GAMESTOP)이 공동 창업자 라이언 코헨의 전자 상거래 사업 전환을 돕기 위한 새로운 위원회를 이끌기 위해 월요일 게임스톱의 주가가 40% 이상 급등했다.
게임스톱 대주주인 코언은 소셜미디어 광풍이 회사 주식의 급격한 상승을 이끌기 직전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게임스톱을 종래의 벽돌과 모타모델에서 벗어나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번 랠리는 1월부터 그 회사의 주가가 몇 차례 폭등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후 게임스톱은 레딧의 인기 월 스트리트베츠 포럼 등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바짝 따라붙는 '메모 주식' 중 가장 뜨겁고 눈에 띄는 종목 중 하나가 됐다.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대형 공매도자들이 회사 주식을 상대로 베팅한 대형 공매도들의 입장을 정리하고, 다음 달 상승분 대부분을 갈아치우자 지난 1월 주가는 1,600% 이상 급등했다.
지난주, 코헨은 아이스크림 콘의 암호 같은 트윗을 올렸고, 분석가들은 이것이 게임스톱의 가장 최근의 랠리를 촉발시켰는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코헨의 RC벤처스 활동가는 지난 1월 게임스톱과 합의해 코헨이 이사회에 앉을 수 있도록 했다.
AMC, 헤드폰 제조업체인 코스, 모기지업체 로켓컴퍼니 등 주가가 24일 10%~25% 상승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31% 오른 181.50달러에 거래됐다.
게임스톱은 코헨과 함께 앨런 애탈, 커트 울프 등 이사회 멤버로 구성될 전략기획자본위원회가 이번 전자상거래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톱은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콘솔게임의 디지털 다운로드에 더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브릭앤모터스토어를 통한 매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출처 : 로이터(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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