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 최고운] 이번주 HMM 주가 조정은 수에즈운하 통행중단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695195

컨테이너선 운임 6주만에 ‘반등’…HMM, 1분기 최대 실적 예고

6주 만에 SCFI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이번주에는 15p 오른 2,585p를 기록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사고 여파로 지중해 항로가 11% 급등했지만, 유럽은 빠지고 미주 서안이 오르는 등 다른 지역은 실제 시장에서 체감하는 운임시황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수에즈 운하 사고로 2분기까지 공급부족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SCFI는 이미 3개월 넘게 이례적으로 높았던 상황이라, 여기서 추가로 더 상승하기보단 지금의 강세가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 의미있어 보입니다. 결국 이번주 HMM 주가 조정은 이번 통행중단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SCFI 2,585p (+15p, +0.6%)
유럽 3,652 (-2%)
지중해 3,962 (+2%)
미주 서안 4,056 (+2%)
미주 동안 4,788 (-1%)
중동 1,504 (+11%)
CCFI 1,872p (+8p,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