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체라(Alchera)', AI로 꿈의 시대를 열다

by 여의도 오빠(테크와 투자의 신박한 만남) 2020. 12. 28.
728x90
반응형

 

 

 

AI 기업 '알체라(Alchera)'가 상장 후 광폭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21일 알체라는 한국증시에 상장한 이후 12월28일까지 5거래일간 종가기준으로 67.5% 상승했습니다.

 

상장 첫날 기존 공모가(1만원)와 대비해 2배로 시작(2만원)했음을 감안하면, 상승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보통 상장 초반에 주식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정말 대단한 상승폭이죠.

 

최초 상장일을 포함헤 5일중 3일간 상한가를 기록했구요, 오늘(12월28일)도 28.12%까지 상승했다가 9.84% 상승으로 마감했네요.

 

'엄지척'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알체라가 어떤 기업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에프앤가이드'의 기업개요에 따르면 

 

"동사는 2016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업,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동사의 제품은 크게 AI 학습 데이터 제작, 얼굴인식 AI, 이상상황 감지 AI의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됨. 2020년 3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DATA 41%, FACE 35%, VADT 21% 등으로 이루어짐"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알체라의 투자설명에 나온 주요 사업분야를 알아보겠습니다.

 

핀테크 분야(모바일 뱅킹, ATM, 식당, 편의점, 앱ID로그인, 지하철 인식 등), 출입제어 분야(빌딩, 사무실, 아파트 등 출입자 인식), 공공보안 분야(출입국시스템, 신원조회, 신분증 및 여권 확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AR 증강현실, 멀티미디어 컨텐츠, 애드버타이즈 등) 등으로 다양합니다.

 

 

 

 

말이 참 어렵네요.

 

한마리도 정리하면 AI(인공지능)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는 뜻이죠.

 

알체라는 AI 영상인식 전문기업입니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 엔진과 앱 적용 등 AI 사업분야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알체라의 두 가지 핵심 기술은 얼굴인식 AI와 이상상황 감지 AI인데요. 

 

올해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와 맞물려 알체라의 기술들이 더욱 절실히 필요해지는 상황입니다.

 

비대면, 언택트 시대의 주축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알체라의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은 미세 표정변화를 감지하며, 시간과 환경변화에도 식별 가능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기술인 듯 하네요.

 

 

 

 

안면인식 AI 기술은 출입국 시스템과 공공기관 출입통제 시스템에도 사용될 정도로 이미 국가공공기관기관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데요.

 

이미 알체라의 기술은 외교부 여권인식, 세종시 출입통제 시스템,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얼굴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용화가 이루어져 있죠.

 

바이오인증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3.3% 성장해왔구요(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그 중 얼굴인식 분야는 2022년까지 17.4%에 달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핀테크 분야의 바이오인증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7.5%씩 성장해왔다고 합니다.

 

 

 

 

코스닥에 상장하는 과정에서도 상장 기술성 평가기관으로부터 이런 기술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A)을 받았다고하네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이 회사의 대주주는 사진앱으로 유명한 '스노우(SNOW)'라는 회사인데요.

 

스노우의 지분을 '네이버(NAVER)'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마 한국 최대의 IT-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이유없이 투자를 하지는 않겠죠?

 

현재 알체라 지분구성 중 18.19%를 보유한 스노우(주)가 최대주주입니다.

 

 

 

 

뒤를 이어 김정배(14.55%), 황영규(14.09%), 오영택(13.21%) 등이 주주로 등재되어 있네요.

 

스노우의 지분구성(2019월12월31일기준)을 살펴보면 네이버가 주인임이 확실해집니다.

 

지분구성이 네이버주식회사 70.84%, LINE Corporation 11.34%, 라인플러스 주식회사 17.82% 입니다.

 

알체라는 올해 3분기까지는 영업손실(15억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내년 2021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투자사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비대면 및 언택트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이에 따른 실적 본격화도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4차산업혁명 시대에 AI는 필수이고, 대세라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알체라가 AI로 꿈의 시대를 열 듯이, AI로 주식상승의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겨울은 삼한사온의 계절입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하지만 전세계는 코로나19로 매일이 추운 것 같네요.

 

 

 

 

모쪼록 건강한 겨울되시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