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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토리

테슬라(TESLA)의 몰락

by 여의도 오빠(테크와 투자의 신박한 만남)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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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방송중에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다

 

 

간밤에 테슬라 주가가 또 하락했습니다.

 

엄밀히 말해 주가가 계속 떨어졌던 것이죠.

 

주가가 전날보다 주당 10.77달러(1.35%) 내린 787.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1.6조원 가량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헤지펀드들의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으며, 집단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제조한 차량 모델3 등의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한다고 밝히자 주가는 더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900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폭락하여 미끌어 내리고 있는 상황이죠.

 

2021.2.19 현재 주당 787.39달러인데요, 약 120달러 하락, 14%가량 폭락한 지금입니다.

 

"[인더머니] 테슬라, 주가·브랜드 신뢰도도 ‘뚝’…모델 S·Y 가격인하"-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인더머니] 테슬라, 주가·브랜드 신뢰도도 ‘뚝’…모델 S·Y 가격인하

테슬라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브랜드신뢰도에 대해서도 혹평이 나왔다. 테슬라는 가격인하를 추진하는 등 타개책을 모색하는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

biz.heraldcorp.com


여기서 더욱 중요한 점은 테슬라의 출시 차량 가격 인하의 원인입니다.

 

테슬라에 대한 브랜드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테슬라는 가격인하를 추진하는 등 타개책을 모색하는 중이지만, 가격인하는 기업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지며, 고급 전기차라는 테슬라 본연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추락해 소비자들의 소비선택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2월18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최근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의 지난해 브랜드 순위를 전년보다 5계단 떨어진 16위로 평가했던 것이죠.

 

시험담당 책임자 제이크 피셔는 “고객 만족도와 도로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다른 차량보다 신뢰성이 떨어졌다”며 “추천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은 ‘모델 3’로 다른 모델들은 신뢰성이 모두 평균이하였다”고 설명했으며, “모델 S, 모델 Y, 모델 X 차량은 제대로 닫히지 않는 백 해치와 페인트 마감 불량 등 품질 측면에서 단점을 보였다”고 덧붙혔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2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력 ‘모델 3’와 ‘모델 Y’ 가격을 최대 5%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미국에서 2.6% 인하된 3만6990달러로, ‘모델 Y 스탠더드 레인지’ 가격은 4.8% 내린 3만9990달러로 정해졌습니다.

 

지난 17일 테슬라는 일본에서도 가격을 최대 1600만원 가량 인하하기도 했었습니다.

 

제품가격 하락이라는 임기웅변식 꼼수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감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1.6조원이라는 어머어마한 기업자금을 무분별하게 감정적으로 투자하고, 허상만 쫓으면서 혁신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난 시절 환상에 의해 주가가 10~20배 올랐다지만 이제는 거품이 꺼질 시기가 된 듯합니다.

 

천슬라, 만슬라를 외치기전에 테슬라의 본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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