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산업의 본격적 개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2021년 새해 들어서도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 열불을 뿜어대고 있습니다.

 

코스피 전기차 배터리 3인방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새해 첫 증시 개장일부터 요동치고 있네요.

 

왠지 올해도 전기차 관련 산업들이 일(?) 낼 것 같기도 하구요.

 

이렇게 국내 전기차 종목들이 광적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엄청난 포션을 자랑하는 중국시장과 자국의 전기차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도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것도 'ETF투자'라는 방법으로 안전성까지 가미해서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이 ETF는 미국, 중국, 홍콩상장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며,“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지수(Net Total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지수(Net Total Return)”는 Solactive에서 발표하는 지수로서, 미국/중국/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국 전기자동차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하면서 중국이나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et Total Return(NTR)은 세후현금배당이 지수에 편입된 종목에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하여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수익률을 반영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른 설명입니다.

 

 

요약하자면, 중국 전기차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라는 뜻이죠.

 

중요한 점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은 국내 최초 중국 전기차 기업 ETF으로 국내 자산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고, 국내 증시(코스피)에 상장된 ETF라는 것입니다.

 

또한 코스피 상장일(20.12.8 상장)이 한달도 되지 않았죠.

 

물론 예외적인 경우가 꽤 있으나, 과거 ETF들을 살펴보면 상장 초기에 진입하면 할 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당 10,000원에 상장한 주가가 현재(21.1.4 종가) 11.19% 상승해 13,015원에 도달했습니다.

 

상장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거의 수익률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엄청난 성장세입니다.

 

정말로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개화되고,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발흥을 하기는 하나봅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전기차 트리오 '니오(NIO)',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가 엄청나게 핫한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죠.

 

 

중국 1위 전기차 '비야디(BYD)'가 비중 1위구요, 배터리 중요 소재 리튬을 생산하는 'Ganfeng Lithium'가 7위네요. 'Niu Technologies'도 18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21.14)은 무려 주가가 9%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 2020년말 7년간이나 끌어오던 EU와 중국간 통상협정이 채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EU국가와 중국의 다양한 산업들이 교류의 물꼬를 틀자 전기차 산업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중국 전기차 산업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2021년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원년이 될 듯 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도 상승세를 이어가겠죠?

 

오늘도 엉성한 분석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연일 겨울추위가 매섭습니다.

 

 

 

옷매무새 잘 여며메고,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아디오스~~~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절대로 투자추천이 아니오니, 항상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