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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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식 농부' 박영옥, 15년 투자한 조광피혁과 법적 다툼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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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조광피혁'에 분노하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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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주 측인 이연석 조광피혁 대표가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 제기를 바탕으로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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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피혁 측은 박 대표가 제기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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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주주 환원 정책 등으로 누적돼 있던 박 대표 측과 최대 주주 측 사이의 이해 차이가 법적 갈등으로 표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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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 대표는 “대주주의 사익 편취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경영권 갈등 여부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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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대표는 “사익 편취, 그리고 내부의 여러 가지 경영상의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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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현재 조광피혁 지분 14.16%를 보유하고 있는, 단일 주주로는 최대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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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피혁 이연석 대표측은 특수 관계인을 포함해 지분의 26.24%을 보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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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주들 간에 분쟁이 발생하면 기업의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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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당사자들 간에 지분확보 경쟁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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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영권 획득을 목적으로 다투는 상황이 아니라서, 향후 주가 추이가 어떻게 변해갈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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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의 농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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