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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셀트리온(CELLTRION)',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열일 중!!

by 여의도 오빠(테크와 투자의 신박한 만남)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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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증시의 양대 주도주 '반도체'와 '전기차' 종목들이 연일 불기둥을 쏘아올리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의 시선들은 이들에게로 쏠려있습니다.

 

물론 '제약바이오'도 한국증시에서 빠질 수 없는 종목들이죠.

 

한국 증시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종목들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셀트리온'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월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결과(2상)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데요.

 

이 약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이달 13일 최초 공개되는 것이죠.

 

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비록 셀트리온이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네요.

 

 

 

임상 데이터를 비공개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점을 고려한 식약처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데요.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셀트리온 측이 임상 진행 과정을 사전 예고한 것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되었는데도 명확한 임상결과가 공표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세간의 우려와 불신이 발생할 것을 염려해 조기에 발표하기로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셀트리온 담당자는 렉키로나주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국제 학회에서도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그래프는 비슷한 모습을 그려가는데요.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해말(12.30) 사상 신고가(396,240원)을 경신했다가 현재는 다소 하락한 상태입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2월28일 역대 신고가를 268,871원 찍고 하락했구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선 12월24일 신고가 175,738원을 기록했다가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

 

 

향후에도 이들 셀트리온 트리오의 주가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함께 발맞추어 나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올해 2021년에는 셀트리온 3형제가 어떤 그래프를 그려갈지, 신고가를 계속 치고 나갈 수 있을런지......

 

좋은 약 많이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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