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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토리

미 온라인 증권앱 '로빈후드', 내년 2021년 증시 상장 도전

by 여의도 오빠(테크와 투자의 신박한 만남)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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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정의의 사도가 간다!!

 

미국의 온라인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로빈후드(Robinhood)'가 미국 증시에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월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최근 내년 2021년 글로벌 금융사 골드만삭스와 IPO(기업공개)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물로 로빈후드와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가부여부를 함구하고 있지만요,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죠.

 

'모두를 위한 금융투자', '금융의 민주화’를 기치로 내건 로빈후드는 2013년 블라디미르 테네브와 바이주 바트가 공동창업했습니다.

주식과 펀드, 옵션, 가상화폐 등을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죠.

올해 한국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내팽개친 주식들을 개인투자자들(개미투자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이 끊질기게 매수하여 코스피, 코스닥 폭락을 막아냈던 역사적 매수 상황을 '동학개미운동'이라고들 합니다.

 

미국증시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집요한 매수를 미국판 '동학개미운동'을 벌였었죠.

 

이때 로빈후드 앱을 통해 미국판 '동학개미운동'이 봉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미국판 ‘동학개미’ 운동을 주도하면서 신규 개설계좌가 급증하는 등 로빈후드의 인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죠.

월스트리트에서도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증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로빈후드는 2020년 9월 투자금을 모집하면서 117억달러(약 12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그에 앞선 7월 주요 투자자인 세콰이어 캐피털, 리빗 캐피털 등은 로빈후드의 기업가치를 86억달러로 평가내렸죠.

 

불과 두 달 만에 기업가치가 36%나 상승했네요.

유명 연예인들의 투자도 로빈후드의 기차 증대에 일조하였을 겁니다.

제러드 래토, 스눕독 등인데, 사실 그들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로빈후드의 IPO는 내년 미국 증시를 좌우할 주요 이슈가 될 것입니다.

소규모 신생 금융거래용앱억 불과했던 로빈후드였는데 말이죠.

 

아직은 사나운 바람이 불어닥치는 겨울이지만, 따뜻한 내년의 봄이 오면 증시에는 로빈후드라는 꽃이 피겠죠?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증권앱의 매수버튼을 눌러봅니다^^

언제나 그리치에(이태리어 '감사합니다')!!


 

          "정의라는 페르소나가 얼마나 지속되느냐는

                  불의의 번영성 속에 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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